안수식에서의 성령의 역할

 

여름 전에 안수식을 하는 교회가 많음

허정갑 | 장로교 뉴스 서비스

코네티컷 한인장로 교회의 신임 장로인 서미자는 예일 대학병원에서 35 년 동안 마취과 간호사로 일했으며 노년층과 노숙자를 위한 많은 자원봉사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서 그녀는 김익태 목사가 묻는 헌법상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Paul Huh의 사진)

루이빌 —부활주일과 같이 유동성 있는 절기movable feast인 성령강림 주일에 교회는 현충일Memorial Day 휴가의 긴 주말 혹은 여름 시즌의 비공식적 시작과 교차한다. 이 시기에 일어나는 일들로 많은 졸업식뿐만 아니라 점점 더 많은 교회들이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안수와 위임을 위한 예배를 하고 있다.

“본 교회의 직제사역으로의 부름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행위이시다. 이러한 부름은 개인의 양심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감동과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의 승인과 본 교회 공의회의 일치된 판단에 의해 명백해진다” (규례서, G-2.0103).

한국 교회의 경우, 안수는 개인의 생활뿐만 아니라 회중의 삶에도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뉴 헤이븐에 있는 코네티컷 한인장로교회는 최근에 주일 예배 중에 안수식을 드렸다.

교회의 담임목사인 김익태 목사는 세 명의 여성 지도자를 안수한 후 교회 리더십에 동등한 수의 여성과 남성 대표들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도행전 16:6-15에서 설교를 하면서 “기도의 종들이 되기 위해 저는 훈련 시간 동안 다음과 같이 후보자들과 저의 세 가지 기대를 나누었습니다: 1. 성경 통독하기; 2. 신앙 간증하기; 3. 사도행전 16장 15절의 루디아처럼 자신의 집을 열기입니다.”

새롭게 안수되고 위임된 집사인 헤스터 리Hester Lee는 대학 시절에 세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예배 시간에 간증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저를 구원해 주셨기 때문에 지금 봉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저는 감사의 삶을 삽니다.”

남부 뉴 잉글랜드 노회의 사역장로인 랄프 존스Ralph Jones는 안수식에서 경험한 가장 놀라운 요소는 상패와 선물이 후보자들에게 주어졌다는 것이다.

왼쪽에서부터 서미나 장로와 이헤스터 집사, 그리고 송기하 집사는 김익태 목사와 그들의 안수를 축하하는 회중들로부터 꽃을 받는다. (Paul Huh의 사진)

새로운 지도자들은 교회, 가족 및 친구들로부터 꽃과 글이 새겨진 상패 및 선물 샤워를 받았다. 존스는 마치 졸업식과 같다고 했다.

규례서는 “직제 사역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이 번성할 수 있도록 교회의 삶에 질서를 주는 은사이다. 이러한 직제사역이 존재한다고 해서 교회의 총체적 사역에 대한 모든 회원의 헌신의 중요성이 감소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G-2.0102).

세례와 마찬가지로 안수도 사역의 완결에 관한 것이 아니다. 고등학교 또는 대학 졸업자에게 졸업식commencement이 시작을 의미하는 것처럼 (즉 무언가의 시작과 같이) 성령의 역사를 믿는 직제 사역의 시작이다. 이 경우 안수는 성령의 역사의 시작이다.

허정갑 목사는 미국장로교 총회의 일부인 행정 서비스 그룹Administrative Services Group의 한국어 번역가이다. 음악가로서 예배학을 전공한 그는 Harvey Browne Presbyterian Church, Louisville, Ky.에서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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